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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가방샀습니다. - KATA V

by 6미리 2007. 4. 20.
KATA V Sensitivity

이스라엘에서 만든다고 하는거 같은데
어차피 Made in China... -_-;;;

받은 가방의 모양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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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카메라 위에는 잡다한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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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건 이렇게 서브노트북 하나 정도 수납할 공간도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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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K100D와 표준줌(28-24), 30.4와 X60을 들고다니는데
딱 적당한 크기인것 같습니다.
(사진엔 X60이 아직 배송중이라 없습니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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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깨끈부위에 핸드폰과 mp3를 넣을수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양쪽에 작은 주머니가 있습니다.
전 그냥 안경닦이나 하나 넣어갖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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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카메라를 넣고 렌즈를 묶어 다니는부위
좌우로 주머니가 있어 여분의 렌즈를 넣어도 됩니다.
특별히 서로 부딪히거나 그럴거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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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다 안나오지만 상단위에 튀어나온 파우치...
(설명이 잘 안된다. ㅡ,.ㅡ;)
여튼 그걸 분리해서 또 짐을 넣고 그럴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케이블 같은거 한번에 둘둘말아 넣고 다니기 좋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건 뭔가 길쭉한걸 넣어 들고 다니는 것들과
추가의 메모리 카드를 넣을수 있는 주머니입니다.
저는 핸폰배터리 여분과 K100D에 넣을 에네루프를 넣었습니다.
딱 맞물려서 잘 닫히고 좋습니다.

사용평은 "생각보다 작다"입니다.
노스페이스의 레콘이나 타거스의 백팩형 노트북 가방을 메고 다닐때는 언제나 가방이 컷습니다.
그래서 짐이나 이런것들도 상당히 많이 들어갔고 그래서 무거웠죠.
그런데 이건 카메라/노트북 몇가지 소품하면 딱 찹니다.
더이상 들어갈곳도 없습니다.

가방은 노스나 타거스의 그것들보다 훨씬 작습니다.
정확한 용량은 모르나 35L나 그정도 되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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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서 사진에 보여드렸듯
위아래가 분리되어 있어 A4파일케이스등은 노트북 들어가면 포기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A4파일케이스등 잘 안들고 다니고 다음달부터 안양으로 출퇴근 하면서 늘 차를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더이상 큰 가방이 필요치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카메라 노트북외에 외장하드(1.8인치),pmp, 물통, 우산 이렇게 넣으니 더이상 넣을곳도 없을정도가 되었습니다. 이거저거 많이 넣고 다닐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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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메면 느낌이 외국놈들이 만들었구나 싶습니다. -_-;
등에 잘 붙고 다 편하고 좋은데 어깨끈 너비가 워낙에 넓은지
저처럼 어깨가 좁은 사람은 어깨끈 때문에 상박이라고 하나요? 팔에서 팔꿈치 윗부분이요.
그 안쪽이 걸리적 거립니다.(백팩메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만한데 설명이 어렵네요)

여튼... 자전거 여행 다니면서 늘 사진찍고 잘 가지고 다닐수 있는 가방을 찾던중 추천을 받아 구입했는데 만족중입니다. 저처럼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방수도 되고 푹신하고 느낌도 좋아 오래매고 다녀도 피로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실제로 Ergo-tech란 기술이 있어서 가방을 오랜시간 매도 편하게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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